GSK, 보건의료전문가 전용 챗봇 서비스 개설..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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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한국법인은 비대면 트렌드 확산에 따라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GSK코리아 카카오톡 채널(GSK 채널)'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줄리엔 샘슨 GSK한국법인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GSK 채널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플랫폼으로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라며 "국내에서 이용률이 가장 높은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해 의료전문가들에게 보다 쉽고 간편하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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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급여·복약·행사 등 관련 정보 제공
기존 디지털 서비스 연동.. 사용 편의↑
이번 GSK 채널은 그동안 영업사원이 직접 만나 제공했던 의약품 및 학술정보를 온라인과 모바일 등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현한 것이다. 주요 서비스는 제품별 보험급여 기준과 복약지도서, 웨비나 다시보기, 웨비나 및 행사 일정·신청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의료전문가 대상 디지털 서비스와 연동돼 사용 편의를 높였다고 GSK한국법인 측은 설명했다.
디지털 플랫폼 기반 의학정보 포털 ‘GSK프로(pro)’와 연동돼 질환 및 제품 관련 최신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온라인 담당자를 통한 최신 정보 전달 서비스인 ‘메디콜’을 통해 천식과 알레그리비염, GSK백신 관련 질환, 남성형 탈모 등 총 10개 질환에 대한 국내 현황과 최신 진료지침 등 주요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메디콜’은 의료전문가가 선호하는 시간과 주제에 따라 핵심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는 1대1 온라인 디테일링 서비스와 매달 진행되는 웨비나 및 오프라인 심포지엄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GSK 채널 추가 후 온라인 담당자요청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줄리엔 샘슨 GSK한국법인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GSK 채널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플랫폼으로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라며 “국내에서 이용률이 가장 높은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해 의료전문가들에게 보다 쉽고 간편하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GSK는 앞으로도 제약업계 디지털 트렌드에 발맞춰 의료전문가들과 다양하게 의학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SK한국법인은 GSK 채널은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메신저 검색창에 ‘GSK 코리아(KOREA)’를 입력한 후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기존 GSK 마케팅 수신을 받고 있는 경우 부여된 인증코드를 통해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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