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수도권 거주 입도객

오미란 기자 2020. 11. 2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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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67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23일 오후 8시쯤 수도권 거주자인 입도객 A씨가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22일 제주에 도착한 뒤 서울시의 한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통보받고 이튿날인 이날 오후 4시50분쯤 서귀포 서부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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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사실 통보 받고 코로나19 검사 받아
제주대학교병원의 감염환자 전용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음압병상) 입구가 통제돼 있다.2020.2.20/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에서 67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23일 오후 8시쯤 수도권 거주자인 입도객 A씨가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22일 제주에 도착한 뒤 서울시의 한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통보받고 이튿날인 이날 오후 4시50분쯤 서귀포 서부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곧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A씨에 대한 역학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A씨와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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