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법인 파산신청 급증..'코로나19 여파'

이재민 2020. 11. 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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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대구경북 지역 법인의 파산 신청이 급증했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자료를 보면 올 들어 9월까지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9월 기준 중소기업 어음부도율도 대구가 0.13%,경북이 0.12%로 전국 평균 0.03%보다 4배 이상 높아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상반기 코로나 여파가 지역 기업체의 매출과 고용 감소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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