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노동법 개정 추진에 항의 농성
이종영 2020. 11. 23. 22:15
[KBS 대구]
민주노총 대구본부 간부들이 노동법 개정 추진에 항의하며 오늘부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당사에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국회가 논의하고 있는 노동법 개정안은 산별노조 임원 등의 사업장 출입 제한, 사업장 내 쟁의행위 금지 등 노동자들의 단결권과 단체행동권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국회 본회의 종료일인 다음달 9일까지 농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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