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단체 "동상 훼손은 충청북도 졸속행정 탓"
진희정 2020. 11. 23. 22:13
[KBS 청주]
5.18 기념재단 등 광주 지역 오월 단체들은 청남대 전두환 동상 훼손 사건의 가장 큰 책임은 충청북도에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오월 단체들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충청북도가 무책임하고 역사의식 없는 졸속 행정으로 논란을 자초했다며,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즉각 동상 철거에 나서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동상을 훼손한 남성에 대해서도 경찰과 법원이 무리한 구속 수사를 결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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