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석, 프로농구 첫 고졸 1순위..SK 사전 테스트 논란
강재훈 2020. 11. 23. 22:08
19살 차민석이 고졸 선수로는 최초로 프로농구 전체 1순위로 삼성에 지명됐습니다.
20년 만에 획득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삼성은 제물포고의 2미터 장신 포워드 차민석을 지명했습니다.
역대 프로농구에서 고졸 선수가 전체 1순위로 지명된 건 처음입니다.
연세대 박지원은 2순위로 KT, 고려대 이우석은 3순위로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한편, 1라운드 10순위로 단국대 임현택을 지명한 SK는 사전 트라이아웃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SK는 이틀 전, 임현택을 포함한 선수 6명을 소집해 자체 트라이아웃을 실시한 사실이 드러나 사과했습니다.
KBL은 현재 규정상 징계 사항은 아니지만 논란이 있는 만큼 새로운 규정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재훈 기자 (bah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울 닷새째 하루 100명대, “최대 고비”…내일부터 10인이상 집회 금지·대중교통 감축
- G20 정상 “백신 공평한 분배” 가능할까?
- [속고살지마] 합법적 절세 테크닉이라는 ‘세금 대납계약’, 문제없을까
- 우체국 택배부터 ‘구멍 손잡이’…“구멍만 있어도 편해요”
- 아직도 컨테이너 생활…‘내년 여름’도 막막
- ‘비혼출산 허용’ 넘어야 할 산은?
- 동학개미 ‘주춤’ 외국인 ‘사자’, 이유는?
- [단독] “신이 마약을 원한다”… 2030 파고 든 마약
- 故 김용균 추모제가 정치적? 마로니에공원 불허한 종로구
- 쓰레기 가득한 집에서 아들 키운 엄마, 경찰이 선처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