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흐름을 깬 윤예빈의 3점포, 삼성생명 연패서 건졌다

윈터뉴스코리아 2020. 11. 23. 2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쿼터에서 팽팽한 흐름을 깬 건 윤예빈의 3점포였다.

윤예빈의 3점포를 신호탄으로 삼성생명은 김한별, 박하나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삼성생명에선 배혜윤(28)과 김한별(22점)이 50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뒤늦게 발동이 걸린 삼성생명은 배혜윤과 김한별의 골 밑 득점이 터지며 전반을 16-18로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28득점을 기록한 용인 삼성생명 배혜윤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배혜윤·김한별 50점 합작
BNK 꺾고 공동 4위…3위 우리은행과 반 경기 차이

4쿼터에서 팽팽한 흐름을 깬 건 윤예빈의 3점포였다. 윤예빈의 3점포를 신호탄으로 삼성생명은 김한별, 박하나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23일 BNK 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경기에서 82-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생명은 3승(4패)을 기록하며 BNK와 함께 공동 4위로 올라섰다.

3위 우리은행(3승3패)과는 반 경기 차이다.

삼성생명에선 배혜윤(28)과 김한별(22점)이 50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또 김한별은 16리바운드를 추가하며 골 밑을 장악했고, 박하나도 17점으로 힘을 보탰다.

연패 탈출이 절실했던 삼성생명의 출발은 불안했다. 1쿼터 3분여 동안 무득점에 묶이며 BNK에 끌려갔다.

뒤늦게 발동이 걸린 삼성생명은 배혜윤과 김한별의 골 밑 득점이 터지며 전반을 16-18로 마쳤다. 그리고 2쿼터 시작과 함께 배혜윤의 연속 득점으로 20-18 역전에 성공했다.

상승세를 탄 삼성생명은 박하나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전반을 38-27로 마무리했다.

3쿼터엔 다시 BNK가 힘을 냈다. 진안이 골 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추격에 나섰고 3점 차까지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BNK는 진안이 24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승리를 놓쳤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