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안심코드, 개선 없이는 혼선만 초래"

신익환 2020. 11. 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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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오늘(24일)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홍명환 의원은 "제주형 안심코드가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방문 장소를 가지 않아도 인증되는 허점 등 개선 없이는 혼선만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시스템 개선으로 QR코드 악용 사례를 차단하겠다"고 답했지만, 제주안심코드 구축 민간위탁 동의안은 심사 보류됐습니다.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선 "제주도의 민간위탁과 공기관 대행사업이 102건, 804억 원으로 과도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드론 산업 육성 지원과 필수노동자 보호 지원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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