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요양병원發 코로나 확산세 계속..18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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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지역의 한 요양병원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2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당 요양병원 5병동 입원환자 1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속초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속초주민 B씨(5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속초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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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만 2명 추가 발생..누적 18명
보건당국에 따르면 입원환자 A씨(80대)는 지난 12일 확진된 속초 7번과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채취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 판정을 받은 후 격리 중이었다. 하지만 격리 중 지난 22일 발열 증상을 보여 4차 검체 채취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A씨와 함께 증상을 보인 다른 입원환자 1명은 검체 채취 검사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로써 속초 7번 확진자를 포함해 해당 요양병원발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이런 가운데 속초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속초주민 B씨(5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속초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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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y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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