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미끼' 1천억대 보험 투자사기단 기소
심다은 2020. 11. 23. 21:22
고객에게 고수익 보장 보험 상품이라고 속여 수년간 1천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챙긴 보험중개업체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특경가법상 사기 등 혐의로 보험중개업체 대표 40대 A씨 등 3명을 구속기소, 1명은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12년 초부터 올해 7월까지 보험 대리점을 가장한 유사 수신업체들을 운영하며 고객 1,700여 명을 속여 1,270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상품 가입 후 필수유지 기간만 채우면 대리점이 중개수수료 일부와 원리금을 준다는 식으로 피해자들을 속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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