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NYT 올해의 책 100선 선정 "전형적인 韓 여성 이야기"

김민기자 2020. 11. 23. 2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뉴욕타임스(NYT) 올해의 책 100선에 선정됐다.

22일(현지시간) NYT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의 영역판 'Kim Jiyoung, Born 1982'가 서평 담당 에디터들이 선정한 '2020년의 주목할 만한 책 100선'(100 Notable Books of 2020)에 뽑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남주 작가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뉴욕타임스(NYT) 올해의 책 100선에 선정됐다. 22일(현지시간) NYT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의 영역판 ‘Kim Jiyoung, Born 1982’가 서평 담당 에디터들이 선정한 ‘2020년의 주목할 만한 책 100선’(100 Notable Books of 2020)에 뽑혔다. NYT는 “감정에 치우치지 않은 언어로 젊은 아내이자 엄마인 한 전형적인 한국 여성을 이야기한다. 그녀가 겪는 곤경은 성차별적 사회의 영향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제이미 장이 영어로 번역해 지난해 4월 출간된 ‘82년생 김지영’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꼭 읽어야할 올해의 책 100권에도 포함됐다.

김민기자 kimmi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