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고비 넘지 못한 유영주 감독 "내 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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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실수다."
패장 유영주 부산 BNK 감독의 말이다.
경기 뒤 유 감독은 "휴식기 동안 페인트 존에서의 박스아웃을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다. 내가 잘못했나 싶었다. 마지막 상대(배혜윤 김한별)에는 노련미가 있었다. 우리가 그에 대응해 더 훈련을 했어야 했다. 내 실수다. 알면서도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더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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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내 실수다."
패장 유영주 부산 BNK 감독의 말이다.
부산 BNK는 23일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2020~2021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73대82로 패했다. BNK(3승4패)는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 뒤 유 감독은 "휴식기 동안 페인트 존에서의 박스아웃을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다. 내가 잘못했나 싶었다. 마지막 상대(배혜윤 김한별)에는 노련미가 있었다. 우리가 그에 대응해 더 훈련을 했어야 했다. 내 실수다. 알면서도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더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에 나와야 할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외곽슛 감각이 좋았다. 그 부분을 생각해 전술을 지시했다. 진 안이 상대 수비에 막히며 흔들렸다. 내가 벤치에서 더 잡아주지 못한 것이 실수다. 종전까지 상대 윤예빈의 3점포가 좋지 않았었다. 우리가 상대에 허를 찔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는 27일 청주 KB스타즈와 대결한다.
부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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