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배혜윤 앞세워 BNK썸 꺾고 공동 4위 도약

최민우 2020. 11. 2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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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썸을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생명은 23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2020~2021 KB 국민은행 Liiv 모바일 여자프로농구 BNK썸과 맞대결에서 82-73(16-18 22-9 16-24 28-22)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삼성생명은 BNK썸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반면 BNK썸은 이날 패배로 4패(3승)째를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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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배혜윤이 23일 부산 BNK센터에서 열린 BNK썸과 경기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제공 | WKBL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썸을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생명은 23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2020~2021 KB 국민은행 Liiv 모바일 여자프로농구 BNK썸과 맞대결에서 82-73(16-18 22-9 16-24 28-2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3승(4패)째를 올려 공동 4위가 됐다. 경기에서는 배혜윤이 28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하나와 윤예빈이 각각 17득점, 11득점 씩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경기 초반 삼성생명은 BNK썸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그러나 2쿼터 반등에 성공했다. 압박 수비로 실점을 9점으로 막았다. 반면 공격에서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22득점을 몰아넣었다. 3쿼터 잠시 주춤했지만 4쿼터 막판 집중력이 좋았다. 배혜윤이 골밑에서 든든하게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박하나, 김한별이 골밑 득점을 성공시켜 점수를 벌렸고, 승리를 쟁취했다.

반면 BNK썸은 이날 패배로 4패(3승)째를 떠안게 됐다. 진안이 24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구슬이 17득점, 이소희가 15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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