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촌체험관광 할인 지원' 잠정 중단

박성환 2020. 11. 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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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어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어촌체험관광 할인 지원'을 잠정 재중단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재개됐던 어촌체험관광 할인 지원을 잠정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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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지역 감염 확산 방지
[안동=뉴시스] 지난해 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 도시 학생들이 어촌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북도 제공) 2020.05.06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정부가 어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어촌체험관광 할인 지원'을 잠정 재중단하기로 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올라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간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재개됐던 어촌체험관광 할인 지원을 잠정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수부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과 방역 상황 등 추이를 지켜본 뒤 추후 재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위생 및 방역관리는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성열산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할인지원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며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위해 마을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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