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명, 코로나19 확진 전 2박3일간 제주방문

강승남 기자 2020. 11. 2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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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기 전 제주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5시10분쯤 서울시 소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제주 방문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확진 이전인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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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방역당국, 카드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 착수
19일 오후 제주 용담이동 제주국제공항 내 돌하르방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43명 발생했으나 제주도에는 추가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다만 경남지역 확진자 중 제주 골프장 오라컨트리클럽과 노형동 식당가를 다녀간 관광객이 있어 추가 감염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0.11.19/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서울시민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기 전 제주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5시10분쯤 서울시 소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제주 방문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확진 이전인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A씨에 대해 역학조사 범위 내 정확한 제주 체류 일정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조사 중이다.

제주도는 A씨와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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