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24일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국제회의'서 연설

김지현 2020. 11. 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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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오는 24일 제2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 정부가 2018년 출범시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구상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가 분쟁하 성폭력 문제를 포함한 여성·평화·안보 의제 관련 국제논의의 장을 활성화해 우리가 주도하는 다자외교의 주요 분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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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분쟁 하 성폭력 대응 논의..올해 2회째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외교부가 오는 24일 제2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 정부가 2018년 출범시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구상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올해는 '분쟁 하 성폭력 철폐 – 생존자 중심 접근'을 주제로 ▲코로나19 위기에서의 분쟁 하 성폭력 대응 현황 ▲생존자 중심의 접근 제고를 위한 노력 ▲향후 도전과제 등이 논의된다.

행사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미첼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 로드 아흐마드 영국 국무상, 재클린 오닐 캐나다 여성·평화·안보 대사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프라밀라 패튼 분쟁하 성폭력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 2018년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인 드니 무퀘게 박사와 나디아 무라드, 안젤리나 졸리 유엔난민기구 특사 등은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번 회의는 24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면, 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열린다. 개회식은 외교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가 분쟁하 성폭력 문제를 포함한 여성·평화·안보 의제 관련 국제논의의 장을 활성화해 우리가 주도하는 다자외교의 주요 분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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