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장 김주영 시몬 신부 임명

조현 2020. 11. 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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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새 춘천교구장으로 김주영(50) 시몬 신부를 임명했다고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23일 전했다.

교황은 '교구장 주교는 만 75살 되면 교황에게 사의를 표명하도록 권고된다'는 교회법 제401조 1항에 따라 전임 춘천교구장 김운희(76) 루카 주교의 사임 청원을 받아들였다.

김주영 신임 교구장은 1997년 사제품을 받았다.

2015년부터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총무를, 2020년 2월부터 춘천교구 사목국장 겸 교회사연구소장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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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장 김주영 신부. 사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프란치스코 교황이 새 춘천교구장으로 김주영(50) 시몬 신부를 임명했다고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23일 전했다.

교황은 ‘교구장 주교는 만 75살 되면 교황에게 사의를 표명하도록 권고된다’는 교회법 제401조 1항에 따라 전임 춘천교구장 김운희(76) 루카 주교의 사임 청원을 받아들였다. 이런 내용은 이날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에 발표됐다.

김주영 신임 교구장은 1997년 사제품을 받았다. 그는 2001∼06년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학에서 공부했다. 2006∼17년 춘천교구 성소국장, 소양로 본당 주임, 스무숲 본당 주임을 맡았다. 2015년부터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총무를, 2020년 2월부터 춘천교구 사목국장 겸 교회사연구소장으로 활동해 왔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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