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HI, 끝내 터지지 않은 유망주 자이어 스미스 보낸다

김호중 2020. 11. 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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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76ers가 자이어 스미스(21,191cm)를 포기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필라델피아 76ers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필라델피아는 2018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6순위로 선발된 유망주 스미스와 이별을 고했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FA(자유계약)시장에서 세스 커리, 대니 그린 등 슈터를 연이어 영입하며 스미스의 입지는 사라진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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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필라델피아 76ers가 자이어 스미스(21,191cm)를 포기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필라델피아 76ers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트레이드는 다음과 같다.

필라델피아 get 토니 브래들리(22,208cm)
디트로이트 get 자이어 스미스

필라델피아는 2018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6순위로 선발된 유망주 스미스와 이별을 고했다. 기본적인 실력은 문제없었지만 부상이 치명적이었다. 두 시즌동안 각종 부상이 겹치며 13경기만을 출전했다. 커리어 평균 기록은 3.7득점 1.2리바운드로 미미하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FA(자유계약)시장에서 세스 커리, 대니 그린 등 슈터를 연이어 영입하며 스미스의 입지는 사라진 상황이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스미스의 앞길을 터준다.

디트로이트는 이번 오프시즌 들어서 ‘처음’으로 상식적인 움직임을 갖고 가는듯 보였다. 현재 ESPN의 공식 로스터 표기에 따르면 디트로이트는 슈팅 가드가 조던 맥레 단 한 명이었던 상황. 스미스를 수혈하면서 부족했던 슈팅 가드 포지션을 보충하는듯 보였으나 이내 그를 방출하며 다시 디트로이트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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