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대로 교통위반 차량 단속강화..시, '다차로 단속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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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관내 과천대로 운행 차량의 교통위반 단속을 강화했다.
이에 앞서 시는 이 지역의 교통안전을 위해 경찰서와 카메라 설치 등에 따른 협의를 열었다.
김종천 시장은 "무인 단속카메라 설치는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6월에는 별양로 과천 고교삼거리 청계초등학교 앞 도로에 이번에 설치된 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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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관내 과천대로 운행 차량의 교통위반 단속을 강화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안양 인덕원과 서울 경계인 남태령 고개를 연결하는 과천대로에서 과속 차량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과천대로의 중간 지점인 문원동 4-6 도로에 ‘다차로 레이더 감지 스마트 무인 단속카메라’를 1대를 최근 설치했다. 아울러 성능 등 관능검사를 마치고, 조만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등 교통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5000여만 원의 예산 투입과 함께 설치된 카메라는 기존의 도로에 매설된 루프 검지기를 통해 신호 위반과 과속 여부를 감지했던 것과는 달리 레이더 검지기를 통해 위반 범위를 폭넓게 감지하면서 많은 차량의 궤적을 추적한다.
아울러 시는 이번에 설치된 카메라가 한 개 차로가 아닌 두 개 이상의 차로에 대해 단속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앞서 시는 이 지역의 교통안전을 위해 경찰서와 카메라 설치 등에 따른 협의를 열었다.
김종천 시장은 “무인 단속카메라 설치는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6월에는 별양로 과천 고교삼거리 청계초등학교 앞 도로에 이번에 설치된 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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