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정례회 개회..행정사무감사·예산안 등 처리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가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49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각종 재난에도 코로나19 대응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에 불편을 감내하며 생활 방역에 동참하고 용인시 발전을 위해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25일간 열리는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예산안 등 중요한 안건 심사도 예정돼 있다. 올해에 추진한 사업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1년간 추진한 사업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됐는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조례안 15건, 규칙안 1건, 동의안 17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등 총 4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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