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샤인머스켓, 코로나19 뚫고 베트남 수출길 올라

이은희 2020. 11. 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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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의 대표 농산물 샤인머스켓이 23일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영천농협과 NH농협무역이 손잡고 코로나19로 인해 물류비가 상승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추진됐다.

한편 영천시는 미국과 동남아 등으로 올해 총 250t 정도의 샤인머스켓을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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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농협·NH농협무역 첫 수출 선적식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23일 영천농협과 NH농협무역이 샤인머스켓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열고 있다. (사진= 영천시 제공) 2020.11.23.photo@newsis.com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의 대표 농산물 샤인머스켓이 23일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영천농협과 NH농협무역이 손잡고 코로나19로 인해 물류비가 상승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추진됐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과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 김동완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 농정지원단장, 관계자 등은 화남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선적식을 열었다.

영천농협의 이번 12회차 수출물량은 3t이다. 올해 40t을 수출했으며 연말까지 10t을 추가할 예정이다.

농협은 그동안 생산단계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일정한 크기의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출하해왔다.

또 선과장 개보수, 지게차 및 수확용 상자 구매 등 수출단지 기반을 단계별로 갖춰가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재배 면적이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여서 내수보다는 수출 영향이 커지고 있다”며 “흐름에 발맞춰 영천 포도가 세계 최고의 명품포도가 되도록 수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미국과 동남아 등으로 올해 총 250t 정도의 샤인머스켓을 수출할 계획이다. 전년 236t보다 다소 증가한 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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