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 아세안 10개국 대사에 신남방 플러스 협조 당부(종합)

김동현 2020. 11. 23.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23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 회원국 주한 대사와 간담회를 하고 정부가 최근 발표한 신남방정책 플러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12일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우리 정부가 발표한 신남방 정책 플러스에 맞춰 양국 관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전시킬지를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차관보, 24∼27일 미얀마 방문..코로나 협력 등 논의
김건 외교부 차관보(오른쪽)가 2020년 2월 5일 서울에서 소한 미얀마 외교부 사무차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양자 관계, 한·아세안 협력,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23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 회원국 주한 대사와 간담회를 하고 정부가 최근 발표한 신남방정책 플러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최 차관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아세안과 고위급 인사교류를 지속하고 기업인 신속통로를 개설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왔음을 강조했다.

나아가 앞으로 신남방정책 플러스를 통해 보건·의료 및 경제 회복 협력, 비전통 안보 위협에 대한 연대와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세안 대사들은 신남방정책 플러스 발표에 대해 환영과 지지를 표명하면서, 신남방정책 플러스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한편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제2차 한-미얀마 정책협의회 참석차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미얀마를 공식 방문한다.

김 차관보는 한-미얀마 수교 45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이번 방문에서 미얀마 측 고위인사를 예방하고 미얀마에 진출한 한국기업들과 간담회를 한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코로나19 방역 협력과 주요 실질협력 사업, 진출기업 애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지난 12일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우리 정부가 발표한 신남방 정책 플러스에 맞춰 양국 관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전시킬지를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luekey@yna.co.kr

☞ 서울 대기업 건물서 직원이 아내 살해 후 극단 선택
☞ '내 강아지 내놔' 맨 손으로 악어 입 벌린 70대 화제
☞ '도끼 난동'으로 재판받던 50대 이번엔 이웃 살해
☞ 12세 소녀 복통에 병원 갔더니…뱃속에 머리카락 뭉치
☞ 논란 말 아끼던 김연경 열흘 만에 입 열었다
☞ 대마 재배해 피운 20대 모델 커플…단속 피한 방법은
☞ '교도소서 부부관계 허용하자'…20년만에 재공론화
☞ 진돗개 모녀 입양 후 보신하려고 도살한 70대 구속
☞ 담배 못참아 격리 중 살림 부수고 집 나간 남성 징역형
☞ '숙취 운전' 허망한 은퇴 박한이, 삼성 코치로 복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