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0 사학기관 경영평가' 결과 발표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0. 11. 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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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사립학교 168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학기관 경영평가'에서 경주여자정보고, 안동 풍산고, 문경여고 3개 학교가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학기관 경영평가'는 사학경영, 학교재정, 인적관리 등 학교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분석과 실적평가를 통해 사학기관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평가 결과에 따라 1등급 학교에는 800만 원, 2등급 학교에는 200만원 씩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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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자정보고, 안동 풍산고, 문경여고 '1등급' 획득
경상북도교육청 전경(사진=자료사진)

경북교육청은 사립학교 168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학기관 경영평가'에서 경주여자정보고, 안동 풍산고, 문경여고 3개 학교가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학기관 경영평가'는 사학경영, 학교재정, 인적관리 등 학교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분석과 실적평가를 통해 사학기관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9일까지 2년간 관내 학교 168개교를 대상으로 법인일반, 학교일반, 정책참여, 감점사항 등 4개 분야 20개 평가지표로 나눠 서면 및 자체평가 방식으로 실시했다.

1등급에 선정된 경주여자정보고, 안동 풍산고, 문경여고는 법정부담금 납부실적, 교육재원 유치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직원 역량강화와 직원 연수, 연가실적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천 한일여고를 비롯한 27개 학교는 2등급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평가 결과에 따라 1등급 학교에는 800만 원, 2등급 학교에는 200만원 씩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실적이 우수한 5개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평가가 사학법인의 자구노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정책 활성화와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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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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