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자 함께하는 교육 정보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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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원이 코로나19로 놀이 활동에 제약을 받는 아이들을 위해 세종시 마을배움터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세종시교육원은 유치원 아이들이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마을을 삶의 배움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 체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세종호수공원 이야기, 전의면 골목 여행, 조치원 시장 탐방, 숲·자연 체험 농원 등 다양한 마을배움터 체험 영상을 만들어 교사들이 놀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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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경험하는 마을배움터
세종시교육원이 코로나19로 놀이 활동에 제약을 받는 아이들을 위해 세종시 마을배움터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세종시교육원은 유치원 아이들이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마을을 삶의 배움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 체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세종호수공원 이야기, 전의면 골목 여행, 조치원 시장 탐방, 숲·자연 체험 농원 등 다양한 마을배움터 체험 영상을 만들어 교사들이 놀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유치원 밖 마을배움터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유치원 교사들과 마을배움터 운영자들이 기획·촬영·편집한 영상 12편은 세종교육원 유아교육부 누리집(교사다움·e배움터·수업자료개발)에서 볼 수 있다.
사진숙 세종교육원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아이들이 마을배움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며 “영상을 통해 아이들이 놀이 활동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가 들려주는 학생 선수 인권교육
경기도교육청은 12개 종목 스포츠 스타가 도내 학생 선수들에게 인권·학습권·진로를 주제로 강의하는 ‘2020 찾아가는 학생 선수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11월23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일 오후 4시∼5시30분 하루 두차례 진행하며, 줌과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이뤄진다.
강의에는 여홍철 전 기계체조 선수이자 경희대 교수,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곽민정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등 각기 다른 종목의 스포츠 스타가 강사로 나선다. 스포츠 스타 강사들은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학생 선수들의 고민을 함께 풀어가고, 학교운동부 문화 개선 방안도 제안한다.
실시간 연수에 참여 신청을 미처 하지 못했거나, 다른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 선수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달간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미혼모·부를 위한 법률 매뉴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는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와 함께 미혼모·미혼부가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법률문제에 관한 정보를 담은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익법률센터가 주최하는 2020년 하계 프로보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센터장인 소라미 교수의 기획·지도하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 7명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프로보노란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라는 뜻의 라틴어 약어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서비스를 말한다.
법률 매뉴얼은 자녀의 출생신고, 자녀의 성과 본을 정하는 문제, 자녀의 친권과 양육권 문제 등 미혼모·부가 자녀 출생 이후 겪게 되는 여러 법률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어려운 법률용어를 쉽게 설명해 미혼모·부 당사자들이 다른 도움 없이도 법적인 해결을 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작된 법률 매뉴얼은 인트리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애란원,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미혼모협회 아임맘 등에 배포되며, 해당 단체에서 도움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미혼모·부와 관계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교육>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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