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수용자 1명 추가 양성..수용자 확진 2명으로 늘어

정대하 2020. 11. 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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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 수용자가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광주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광주교도소 수용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수용자 확진자가 2명으로 늘었다.

앞서 전날 광주교도소 수용자 1명이 확진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광주교도소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광주교도소 연관 확진자는 교도소 직원 3명, 수용자 2명 등 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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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일 오후 광주 북구 보건소와 일곡동 행정복지센터 생활방역단 관계자들이 광주교도소를 방역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교도소 수용자가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도소 수용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은 지난 2월 경북 김천소년교도소 사례 이후 국내에서 두 번째다.

23일 광주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광주교도소 수용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수용자 확진자가 2명으로 늘었다. 앞서 전날 광주교도소 수용자 1명이 확진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광주교도소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광주교도소 연관 확진자는 교도소 직원 3명, 수용자 2명 등 5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광주교도소 직원에 이어 수용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경로를 밝히기 위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수용자의 경우 전남대병원을 오간 직원과 동선이 겹쳤거나 해당 직원이 신체수색 등을 하다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광주교도소는 직원 495명 전원과 수용자 1995명 중 32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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