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에이브럼스 비공개 회동..포항 수성사격장 논의한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23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비공개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회동은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국방부를 방문해 1시간 넘게 이뤄졌다고 군의 한 소식통은 전했다.
군 일각에서는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경북 포항 수성사격장에서의 주한미군 아파치 헬기 사격훈련 문제를 요청했을 것으로 관측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지난 7월에도 국방부에 편지를 보내 아파치 헬기 훈련이 원만히 진행되길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23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비공개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회동은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국방부를 방문해 1시간 넘게 이뤄졌다고 군의 한 소식통은 전했다.
군 일각에서는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경북 포항 수성사격장에서의 주한미군 아파치 헬기 사격훈련 문제를 요청했을 것으로 관측했다.
주한미군은 그동안 경기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아파치 헬기 사격훈련을 하다가 올해 2월부터 포항 수성사격장으로 훈련장을 옮겼다.
그러나 포항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이 최근 주한미군 헬기 훈련 중단과 사격장 폐쇄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이어 열고, 장기면 주요 도로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들이 지난달부터 포항에서 주민과 협의를 시도했고, 주한미군도 사격 훈련을 미루고 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지난 7월에도 국방부에 편지를 보내 아파치 헬기 훈련이 원만히 진행되길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threek@yna.co.kr
- ☞ 서울 대기업 건물서 직원이 아내 살해 후 극단 선택
- ☞ '내 강아지 내놔' 맨 손으로 악어 입 벌린 70대 화제
- ☞ '도끼 난동'으로 재판받던 50대 이번엔 이웃 살해
- ☞ 12세 소녀 복통에 병원 갔더니…뱃속에 머리카락 뭉치
- ☞ 논란 말 아끼던 김연경 열흘 만에 입 열었다
- ☞ 대마 재배해 피운 20대 모델 커플…단속 피한 방법은
- ☞ '교도소서 부부관계 허용하자'…20년만에 재공론화
- ☞ 진돗개 모녀 입양 후 보신하려고 도살한 70대 구속
- ☞ 담배 못참아 격리 중 살림 부수고 집 나간 남성 징역형
- ☞ '숙취 운전' 허망한 은퇴 박한이, 삼성 코치로 복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고소인 주장과 달라" 반박 | 연합뉴스
- 강형욱 "조사로 진실 밝힐 것…허위사실 유포·비방은 법적 대응" | 연합뉴스
- [삶-특집] "이주노동자에게 밭에서 용변 보라는 사람들도 있었다" | 연합뉴스
-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지인 손 이끌려 현장 벗어나 | 연합뉴스
- "이렇게 일찍 가려고, 그 많은 사랑을"…아들 잃은 엄마의 눈물 | 연합뉴스
- 최태원, '이혼소송 탄원서' 낸 장남과 웃으며 어깨동무 포착 | 연합뉴스
- 5천㎞ 날아온 사하라사막 먼지구름으로 폭염에 공기 질까지 악화 | 연합뉴스
- '캐리비안의 해적' 출연했던 美 유명 서퍼, 상어 공격에 사망 | 연합뉴스
- 112상황실에 1천번 전화해 100여차례 욕설…50대 구속송치 | 연합뉴스
- 도로 위 위험천만 오리 가족, 시민들이 구조…"모든 생명 소중"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