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첨단 1·2동의 북구 편입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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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는 23일 제26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첨단 1·2동을 북구로 편입하는 자치구 경계 조정안에 반대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강장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명은 광주시 자치구 경계 조정 준비기획단이 지난 19일 광주시에 건의한 '중폭' 조정안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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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장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명은 광주시 자치구 경계 조정 준비기획단이 지난 19일 광주시에 건의한 '중폭' 조정안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광산구의회는 성명에서 "광산구민의 뜻이 반영되지 않은 자치구 경계 조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광산구의 뿌리인 비아동을 근거로 하는 첨단 1·2동 주민은 북구 편입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방적인 경계 조정 강행은 더 큰 갈등을 유발할 뿐이다"고 지적했다.
광산구의회는 "광주시는 자치구 경계 조정 준비기획단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한 자치구 간 경계조정 강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용빈(광주 광산구갑)·민형배(광주 광산구을) 의원도 '중폭 조정안'을 토대로 한 광주시 자치구 간 경계 조정 추진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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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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