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코로나19 확산방지 총력대응 지시

청주CBS 김종현 기자 2020. 11. 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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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오는 25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 격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병옥 군수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을 일선에 지시했다.

조 군수는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계획을 철저히 수립하라"며 "직원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방역 수칙 준수와 외출자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솔선수범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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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음성군 제공/자료사진)
충북 음성군이 오는 25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 격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병옥 군수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을 일선에 지시했다.

조 군수는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계획을 철저히 수립하라"며 "직원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방역 수칙 준수와 외출자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솔선수범해 달라"고 말했다.

음성군에서는 지난 14일 한 기도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지자체 인구 규모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가이드라인에 따라 음성군에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 동안 거리두기 1.5 단계가 시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 아래에서는 유흥시설의 춤추기,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되고,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은 밤 9시 이후 운영할 수 없다.

식당과 카페는 서민 경제를 고려해 현행 1단계가 유지되나, 다중이용시설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거나 좌석 띄우기 등 방역수칙이 강화된다.

구호 등을 동반한 집회와 시위, 콘서트 등의 참석 인원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학교의 등교수업 밀집도는 2/3를 준수해야 하고, 종교활동은 좌석 수 대비 30%로 인원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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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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