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IOC 선수위원, 4년 더 탁구협회 이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승민(38)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대한탁구협회 회장직을 4년 더 수행하게 됐다.
23일 오후 6시 25대 대한탁구협회 새 회장 선거(12월1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유승민 현 회장이 홀로 등록한 것이다.
앞서 유승민 회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1년에 가까운 시간이 아쉽게 흘러갔다. 내가 한국 탁구로부터 받은 것에 대해 앞으로 4년 더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에 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오후 6시 25대 대한탁구협회 새 회장 선거(12월1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유승민 현 회장이 홀로 등록한 것이다. 유 회장의 단독출마가 결정됨에 따라 탁구협회는 24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그의 선임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유 회장은 조양호 전 회장 별세 이후 보궐 선거를 통해 지난해 5월 회장에 당선돼 조 전 회장의 남은 임기를 무난히 수행했고,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연임이 확실시된다. 협회는 선관위 회의 이후 당선증을 교부한다.
앞서 유승민 회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1년에 가까운 시간이 아쉽게 흘러갔다. 내가 한국 탁구로부터 받은 것에 대해 앞으로 4년 더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에 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무사히 치러야 한다는 책임감도 도전을 결심한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애초 조 전 회장 시절 유치한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내년(2.28~3.7)으로 1년 연기됐고, 현재 입국 선수단 규모 축소 및 선수단 입국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등 여러가지 난제에 봉착해있다. 그러나 국제탁구연맹(ITTF) 집행위원이기도 한 유 회장이 국제연맹, 그리고 우리 방역당국과의 협조를 통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면 대회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km100@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호동의 밥심' 출산 3주 앞둔 정미애, 녹화 중 가진통?… 제작진 '철렁'
- 윤도현 "콘서트 관객 코로나19 확진…심려 끼쳐 죄송"[전문]
- 한민채, 9살 연하 회사원과 28일 비공개 결혼
- LG 류지현 감독, 내년 두산전 승패 예상 지수는?[단독영상]
- 반려견 물어가자 맨손으로 악어 입 벌린 70대 남성 [B급통신]
- '우리 이혼했어요' 최고기-유깻잎 커플…이혼 이유는 시아버지 탓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