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한국MS, 클라우드 사업 협력

이지은 한국MS 대표(왼쪽)와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는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사옥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조원우 대표, 김양섭 부사장과 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 장홍국 부사장을 포함해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 및 솔루션으로 고객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게 메가존클라우드의 전략이다.

또 메가존클라우드는 비대면 협업환경에도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365(Microsoft 365)를 기반으로 하는 ‘모던워크’ 환경 구축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모든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과 업무혁신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의미는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진 강력한 클라우드 서비스 및 솔루션을 기업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는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면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기업의 특성과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솔루션으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c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