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

조명휘 2020. 11. 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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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잇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2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황명선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는 판단아래 시민 여러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시장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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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 황명선 논산시장이 23일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발표하고 있다.

[논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잇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2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황명선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는 판단아래 시민 여러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논산에선 지난 22일 부터 3명(26~28번)의 가족 확진자가 연속 발생한 바 있다.

특히, 27번 확진자는 고3 학생으로, 시는 2인 1조로 검체 채취 4개팀을 꾸려 전교생과 교직원 31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였고, 해당학교의 폐쇄조치와 온라인 수업 전환 등을 결정했다.

황 시장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QR코드)의무화와 함께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은 인원 제한과 좌석간 이동 등이 금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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