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지역형 뉴딜 추진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박종국 2020. 11. 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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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23일 "새해 지역형 뉴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열린 제292회 진천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지만 안주하지 않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진천형 뉴딜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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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23일 "새해 지역형 뉴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정연설하는 송기섭 진천군수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 군수는 이날 열린 제292회 진천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지만 안주하지 않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진천형 뉴딜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한 교민들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지낼 수 있도록 협조하고 응원한 주민들 덕분에 대내외에 생거 진천의 면모를 보여줬다"며 "5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돌파, 경제 규모 충북 3위, 취업자 수 증가율 전국 4위 등의 성과를 거둬 지역경제 성장의 기틀을 갖췄다"고 올해 군정을 평가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운용 기조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선택과 집중"이라며 "소비·전시성 사업예산은 대폭 삭감하거나 폐지하고 도시기반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중심의 산업정책, 획기적인 교통망 확충, 균형 있는 도시공간 개편을 통해 군민 행복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천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 규모는 전년보다 267억원(5.18%) 늘어난 5천420억원이다.

사회간접자본(SOC) 등 인프라 분야 투자 예산이 전체의 32.3%를 차지한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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