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큰 만족감 드러낸 KT 서동철 감독 "필요한 선수 뽑았다고 생각한다"

민준구 2020. 11. 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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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선수들을 뽑았다고 생각한다."

신인 드래프트 이후 서동철 감독은 "박지원 선수는 장신 가드로서 가진 게 많은 선수다. 기대가 된다. 다양한 부분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적응할 거라고 본다"라며 "슈팅에 대한 부분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본인의 노력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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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민준구 기자] “필요한 선수들을 뽑았다고 생각한다.”

부산 KT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연세대 박지원(190.8cm, G), 상명대 이호준(183.3cm, G)을 지명했다.

서동철 감독은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드 포지션에 대한 고민을 털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신인 드래프트 이후 서동철 감독은 “박지원 선수는 장신 가드로서 가진 게 많은 선수다. 기대가 된다. 다양한 부분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적응할 거라고 본다”라며 “슈팅에 대한 부분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본인의 노력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호준에 대해서는 “운동을 굉장히 열심히하는 친구라는 평가를 받았다. 가드로서 확실한 무기가 없다는 점은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성실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만족스럽다”라고 이야기했다.

서동철 감독은 “우리가 구상했던 대로 100% 흘러간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만족스럽다. 필요한 포지션을 채웠다는 생각인 만큼 한 번 잘 키워보겠다”라고 바라봤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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