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원준 감독대행 "치앙라이에 대한 분석 끝났다"

2020. 11. 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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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 이원준 감독대행이 치앙라이(태국)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서울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을 치른다. 치앙라이전을 앞둔 서울은 1승1패(승점 3점)의 성적으로 베이징(승점 6점)에 이어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이원준 감독대행은 23일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우선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준 AFC와 카타르 축구협회에 감사한다"며 "다음 경기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고 무엇보다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앙라이전에서 선수 구성 변화를 줄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치앙라이에 대한 분석은 끝났다"면서도 "선수단 구성과 변화는 아직 구상 중이다. 최상의 전력과 컨디션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로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조영욱은 "코칭스탭과 팀 구성원 모두가 다음 경기에 대한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승점을 반드시 따내기 위해 준비를 잘하고 있다. 승점 1점이 아니라 반드시 3점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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