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겨울철 제설 대책기간 운영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제설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군이 보유한 제설장비는 자동 염수분사장치 3대, 살포기 5대, 제설삽납 5개, 1t 트럭 2대, 8.5t 다목적차량 1대다.

15t 덤프트럭 2대를 임차하고 염화칼슘 416t과 소금 467t도 확보했다.결빙으로 차량사고 위험이 있는 군도 2호선 미암리 단암고개, 군도 7호선 연촌리 에듀팜 진입도로, 군도 10호선 연탄리 지개태고개는 자동염수분사장치로 선진제설시스템을 운영한다.주민이 보유한 트랙터 50대도 동원해 마을 진입로 제설작업에 투입한다.

사상자 구호와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도로관리청과 경찰서, 소방서, 병원, 군부대, 자원봉사단체 등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도 구축했다.

◇증평군, 12월15일까지 농림어업 총조사

충북 증평군은 2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지역 농가와 임가, 어가의 가구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0년도 농림어업총조사를 한다.농림어업총조사는 1960년 이후 5년마다 국가의 농·임·어업을 경영하는 가구 규모, 분포 등 특성을 파악해 농업정책과 농촌 지역개발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과 방문면접조사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인터넷조사는 다음 달 11일까지, 방문조사는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다.

조사기준 시점은 다음 달 1일 0시다. 지역 전체 농림어가 1879가구와 109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