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보호종료아동 통신비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0. 11. 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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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은 보호종료아동 및 보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2년간 통신비를 지원하고 지역채널 및 헬로모바일과 연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고 23일밝혔다.

알뜰폰 사업자로서 통신비 인하에 앞장서 온 LG헬로비전은 보호종료아동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자 아름다운재단과 손잡고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LG헬로비전은 향후 2년간 희망하는 보호종료아동 및 보육시설 퇴소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통신비와 스마트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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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은 보호종료아동 및 보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2년간 통신비를 지원하고 지역채널 및 헬로모바일과 연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고 23일밝혔다.

정착금 500만원으로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들에게 매월 고정비용으로 지출되는 통신비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미성년자가 휴대폰을 개통할 경우에는 요금 체납 등의 상황을 고려해 부모 혹은 후견인의 동의를 구하는데, 보육시설 선생님들이 법정대리인을 하게 되면서 연체된 통신비를 대신 부담하는 경우도 있었다.

알뜰폰 사업자로서 통신비 인하에 앞장서 온 LG헬로비전은 보호종료아동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자 아름다운재단과 손잡고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LG헬로비전은 향후 2년간 희망하는 보호종료아동 및 보육시설 퇴소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통신비와 스마트폰을 지원한다. 통신사업자 주도로 취약계층에 통신비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아울러 보호종료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응원하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한다.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보호종료아동 당사자 캠페이너들과 함께한다.

윤용 LG헬로비전 CRO 전무는 "알뜰폰 서비스와 지역채널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보호종료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응원할 것"이라며 "일상생활과 뗄 수 없게 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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