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2명→1명' 경남 확진자 주춤..친목모임 관련 1명 추가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0. 11. 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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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창원에서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이날 오전 10시 이후 창원 친목모임 관련 n차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원 친목모임 관련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다만 창원·하동·사천·진주·김해 등 5개 시군을 제외한 13개 시군이 최근 일주일 동안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업종별 맞춤형 단계 조정을 할지, 도 전체를 1.5단계로 상향할지를 두고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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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50대 남성 등산서 감염, 1.5단계 격상 여부 24일 결정
(사진=자료사진)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창원에서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이날 오전 10시 이후 창원 친목모임 관련 n차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 473번인 창원 지역 50대 남성은 지난 8일 435번(40대·남), 468번(50대·남)과 함께 등산 모임을 했다.

당시 등산 모임에는 8명이 참석했고, 양성이 나온 이들 3명을 제외한 5명 모두 음성이다.

이로써 창원 친목모임 관련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경남의 확진자는 지난 18일 27명으로 최다 정점을 찍은 후 19일 18명, 20일 11명, 21일 14명, 22일 2명, 23일 오후 현재 1명이 나오는 등 22일부터 지역 감염자가 주춤한 모양새다

하지만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평균 12.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기준인 10명을 넘어섰다. 11월 들어 현재까지 발생한 확진자도 155명(해외 11명 포함)에 이른다.

이에 도는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다. 격상 여부는 24일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창원·하동·사천·진주·김해 등 5개 시군을 제외한 13개 시군이 최근 일주일 동안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업종별 맞춤형 단계 조정을 할지, 도 전체를 1.5단계로 상향할지를 두고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도내에서는 하동군(2단계)과 창원시(1.5단계) 등 2개 시군만 거리두기가 격상된 상태다. 또, 사천에서는 거리두기 격상은 아니지만, 이에 준하는 강화된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70명으로 늘었고, 완치자는 358명, 사망자 1명, 입원 치료 환자는 이날 5명이 퇴원하면서 1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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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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