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코로나19 대처방안 '국제 워크숍' 24일 진행

김양수 2020. 11. 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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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코로나19와 지속가능한 혁신공동체 구축(COVID-19 and Sustainable Innovation Community)'을 주제로 하는 온라인 국제 워크숍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숍 첫 날은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네스코(UNESCO) 자연과학부 샤밀라 네어 베두엘레 사무총장보의 축사에 이은 주제발표, 참석자간 토론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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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경험 공유 및 국제협력 강화
세계 16개국 36명 연사 참석해 주제발표, 종합토론
[대전=뉴시스] 특구재단의 '코로나19와 지속가능한 혁신공동체 구축' 국제 워크숖 포스터.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코로나19와 지속가능한 혁신공동체 구축(COVID-19 and Sustainable Innovation Community)'을 주제로 하는 온라인 국제 워크숍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페루와 콜롬비아, 영국 등 16개국서 36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이번 비대면 국제 워크숍은 영상 회의 플랫폼인 줌(https://us02web.zoom.us/j/85828602096)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특구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총 20회에 걸쳐 70개국의 신흥국을 대상으로 한국형과학단지 경험 노하우를 전수하는 국제연수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국제 연수를 대신해 비대면 국제 워크숍을 준비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 연사들은 70여개의 신흥국을 대상으로 클러스터 중심의 코로나 방역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경제 위기극복,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 첫 날은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네스코(UNESCO) 자연과학부 샤밀라 네어 베두엘레 사무총장보의 축사에 이은 주제발표, 참석자간 토론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전문분야 분과별 총 14개의 발표 및 분과 토론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에는 워크숍 리뷰, 최종 종합토론, 워크숍에 대한 의견 취합 및 공동선언문 채택 등이 있을 예정이다.

주요 연사들은 충남대학교 윤환중 병원장, 한국개발연구원(KDI) 우천식 박사, 유네스코(UNESCO) 유슬란 눌 과학분석정책 담당관, 콜롬비아 팔미라 시장 오스카 에스코바, 페루 보건부 부장 오스카 가르도스 로드리게스, 필리핀 과학기술처장 엔리코 파링잇, 영국 서레이 과학단지 대표 말코 페리 등이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K-방역이 해외에 공유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흥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세계의 다양한 혁신공동체 간에 활발한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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