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톰 수오지 美 연방 하원의원에 축전 발송.."지속적 관심과 지지 당부"

임재섭 2020. 11. 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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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미국 의회의 톰 수오지(Tom Suozzi) 연방 하원의원(민주, 뉴욕)에게 축전을 발송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수오지 의원이 한미관계에 대해 보여준 관심과 성원에 사의를 표하고, 한미동맹이 앞으로도 공동의 가치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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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모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미국 의회의 톰 수오지(Tom Suozzi) 연방 하원의원(민주, 뉴욕)에게 축전을 발송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수오지 의원이 한미관계에 대해 보여준 관심과 성원에 사의를 표하고, 한미동맹이 앞으로도 공동의 가치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1월 3일 실시된 미국 의회 선거에서 재선한 수오지 의원은 최근 '한미동맹의 중요성 및 한국계 미국인의 공헌 평가' 결의안의 발의 및 하원 통과(11.18, 현지시간)를 주도하는 등 한미동맹과 한미관계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에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을 비롯한 비롯한 양당 및 주요 상임위 지도부, 그리고 한국관련 단체 대표 인사들에게 축전을 발송했고, 18일에도 미국 의회 내 '지한파'로 불리는 에드 마키 상원의원(민주, 매사추세츠), 로 칸나(민주, 캘리포니아), 앤디 킴(민주, 뉴저지), 브래드 셔먼(민주, 캘리포니아) 하원 의원 당선자 앞으로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이 의원들이 한미관계에 대해 보여준 관심과 성원이 양국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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