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년 예산안 1조4895억원..올해보다 745억↑

이은희 2020. 11. 23.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내년도 예산안 1조4895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1조2400억 원, 특별회계 2495억 원이며 전년 대비 745억 원(5.3%)이 증가했다.

세입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소비세를 제외하고 67억 원이 증가한 1955억 원을 반영하고 세외수입은 437억 원으로 추계했다.

정부의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와 한국판 뉴딜정책에 따라 국·도비는 330억 원이 증가한 4880억 원, 조정교부금 255억 원, 순세계잉여금 567억 원을 반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반회계 1조2400억원
특별회계 2495억원
경주시청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내년도 예산안 1조4895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1조2400억 원, 특별회계 2495억 원이며 전년 대비 745억 원(5.3%)이 증가했다.

분야별 세출 규모는 ▲사회복지 및 보건 3981억 ▲농림해양수산 1508억 ▲문화 및 관광 1270억 ▲공공질서 및 안전 244억 ▲환경 711억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347억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 1682억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794억 ▲예비비 103억 ▲기타 1760억 원 등이다.

주요사업은 제2금장교 개설 50억, 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 47억,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50억,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55억, 연동·나정항 어촌뉴딜300 59억,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안강지구) 124억, 일자리에 188억 원 등이다.

세입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소비세를 제외하고 67억 원이 증가한 1955억 원을 반영하고 세외수입은 437억 원으로 추계했다. 지방교부세는 115억을 줄여 4106억 원으로 조정했다.

정부의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와 한국판 뉴딜정책에 따라 국·도비는 330억 원이 증가한 4880억 원, 조정교부금 255억 원, 순세계잉여금 567억 원을 반영했다.

특별회계는 상·하수도 공기업 1270억 원과 기타 1225억 원 등이다.

앞서 경주시는 의회 승인을 거쳐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역개발기금 융자금(지방채) 200억 원을 발행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재정 운영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년 안에 마무리되는 사업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경주형 뉴딜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혁신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내달 21일 개최될 제256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