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 확진자, 50대 가장 많고 서구에서 최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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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지역별로는 서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46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을 연령대별로 보면 Δ5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고 Δ60대 92명 Δ20대·40대 각각 57명 Δ30대 53명 Δ70대 38명 Δ10대 35명 Δ10세 이하 15명 Δ80대 9명 Δ90대 1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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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서구-유성구-중구-동구-대덕구 순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지역별로는 서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기를 보면 8~10월까지가 전체의 6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1>이 지난 2월부터 11월 23일 오전 8시까지 9개월 여간 대전시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46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을 연령대별로 보면 Δ5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고 Δ60대 92명 Δ20대·40대 각각 57명 Δ30대 53명 Δ70대 38명 Δ10대 35명 Δ10세 이하 15명 Δ80대 9명 Δ90대 1명 발생했다.
월별로는 Δ8월이 9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Δ9월 96명 Δ10월 82명으로 8~10월까지 확진자 수가 전체 460명의 60%를 차지했다.
또 Δ6월 75명 Δ7월 45명 Δ3월 23명 Δ11월 18명 Δ2월 13명 Δ5월 6명 Δ4월 4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의 지역별 확진자 수는 Δ서구가 168명으로 가장 많았고 Δ유성구 123명 Δ중구 66명 Δ동구 64명 Δ대덕구 39명 순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날은 8월 22일과 9월 1일로 각각 14명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 누적 확진자 수는 460명이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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