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막기 위해 총력

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0. 11.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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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리적 여건 상 유동인구가 많아 방역 대응에 소홀히 하면 걷잡을 수 없이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것을 인지하고 지역의 사회·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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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취약군 대상 선제적 검사 진행..시민 방역수칙 준수 분위기 조성
천안의 한 방역업체가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자료사진)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리적 여건 상 유동인구가 많아 방역 대응에 소홀히 하면 걷잡을 수 없이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것을 인지하고 지역의 사회·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충남에서 최초로 요양병원 등 고위험집단시설 내 종사자 및 이용자 5000여명 선제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 집단감염을 사전 차단한데 이어, 24일부터는 집단감염 방지와 방역 취약군 보호를 위해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 40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또 최근 전국적으로 대학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역 내 대학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대학 코로나19 청정지역 방역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해당 기업체는 접촉자뿐만 아니라 천안 내 340여명 등 전국 590여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적 검사를 실시해 확산을 최소화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가족모임, 친목활동,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만이 유일한 예방책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스스로 방역주체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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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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