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내년 예산 5295억원 편성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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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2021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395억원 증가한 5295억원을 편성했다.
철원군은 내년도 예산안으로 일반회계 5083억원, 특별회계 212억원 등 총 5295억원을 편성해 철원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다음달 10일부터 1주일 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주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재정력을 집중해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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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뉴시스】김유나 기자 = 강원 철원군은 2021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395억원 증가한 5295억원을 편성했다.
철원군은 내년도 예산안으로 일반회계 5083억원, 특별회계 212억원 등 총 5295억원을 편성해 철원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 대비 국도비보조금이 470억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군은 지난 여름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의 복구를 위해 지방 하천 및 소하천 정비, 배수 펌프장 신설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또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과 근대문화거리 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관광 핵심 사업 추진과 도로망 확충,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을 위해 재원을 배분할 계획이다.
이번 예산안은 다음달 10일부터 1주일 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주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재정력을 집중해 편성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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