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중앙수술실 증축 완료..코로나 환자 음압수술실도 갖춰

김종서 기자 2020. 11. 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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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이 23일 중앙수술실 증축 및 리모델링을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

새롭게 중축된 중앙수술실은 수술 중 교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청결존과 준청결존을 구분한 3개 로켓으로 나뉘며, 일일수술실 3실, 로봇수술실 1실, 음압 수술실 1실, 일반수술실 13실 등 기존 16실에서 2실을 추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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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기존 26병상에서 35병상으로 늘어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3일 중앙수술실 준공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이 23일 중앙수술실 증축 및 리모델링을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

새롭게 중축된 중앙수술실은 수술 중 교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청결존과 준청결존을 구분한 3개 로켓으로 나뉘며, 일일수술실 3실, 로봇수술실 1실, 음압 수술실 1실, 일반수술실 13실 등 기존 16실에서 2실을 추가 확보했다.

특히 음압 수술실에는 코로나19 등 감염 환자의 수술이 가능한 음압 배기 시설을 완비했다.

중환자실은 내과계, 외과계, 소아중환자실로 구분 계획했으며, 병상수는 기존 26병상에서 35병상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내과계·외과계 중환자실 내 음압격리실을 각각 2개실 총 4병실을 설치해 감염증 중환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환중 원장은 “첨단 시설의 감염관리가 강화된 중앙수술실과 중환자실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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