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남천·교동 '별·시·추억'이 있는 문화마을로 조성

조영석 기자 2020. 11. 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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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남천·교동 일대의 취약한 주거지역이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별빛 가득한 문화마을로의 변신을 꿈꾸고 있다.

23일 제천시에 따르면 7월부터 10억여원을 투입해 원도심 활력 회복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지역민만의 이야기와 추억이 있는 보행자 관광거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과거에 이곳 주민이 애칭으로 불렀던 '별빛마을'을 콘텐츠화해 별빛이 반짝이는 길을 조성하고, 제천의 별 이야기를 벽화에 담는 등 일명 '별빛문화마을'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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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민화마을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보행자 관광거리 조성
제천시는 낙후되어 있는 남천·교동일대를 별빛문화마을로 조성한다.(제천시 제공)©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 남천·교동 일대의 취약한 주거지역이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별빛 가득한 문화마을로의 변신을 꿈꾸고 있다.

23일 제천시에 따르면 7월부터 10억여원을 투입해 원도심 활력 회복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지역민만의 이야기와 추억이 있는 보행자 관광거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과거에 이곳 주민이 애칭으로 불렀던 '별빛마을'을 콘텐츠화해 별빛이 반짝이는 길을 조성하고, 제천의 별 이야기를 벽화에 담는 등 일명 '별빛문화마을'을 조성한다.

시가 현재 Δ노후 담장 '시와별' 길거리 벽화만들기 Δ별빛 음악계단과 별빛 산책길 조성 Δ복천사 주변 별나무 조형물 Δ별자리 경관조명 등 다양한 조형물과 조명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사업 완료와 함께 이곳을 중앙로 문화의 거리의 '달빛정원' 교동민화마을과 연계하면 보행관광코스로 자리잡아 도심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풍권에 국한된 관광으로 제천을 스쳐 지나갔던 방문객을 도심으로 유인하기 위해 야간 경관조명을 이용한 이야기가 있는 관광코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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