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계룡시 현장 방문 통해 주민과 소통

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2020. 11. 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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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23일 계룡시를 찾아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도정 소외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방역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와 현장 방문에는 양승조 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도의원, 시의장, 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이날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마스크 및 장갑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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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계룡시 현장 방문.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23일 계룡시를 찾아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도정 소외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방역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와 현장 방문에는 양승조 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도의원, 시의장, 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양 지사는 먼저 계룡시 엄사면 도곡1리 되박마을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고 도정과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마을 어린이시설인 '어린이 감성체험장', '공립 계룡상록어린이집'을 살펴봤다.

내년 초 개장을 앞둔 어린이 감성체험장은 부지면적 4258㎡, 건축면적 607.61㎡ 규모로 조성했으며 주요 시설은 장난감도서관, 오감체험관, 체험마당 등이다.

2008년 개원한 공립 계룡상록어린이집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9월까지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총 37억 2200만 원을 투입해 이전을 추진해 지난 9월 21일 이전 개원했다.

양승조 지사는 각 시설의 코로나19 방역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계룡시 보훈회관으로 이동해 9개 보훈단체 임원진과 만나 숭고한 독립 호국 정신에 존경을 표하고 감사를 전했다.

보훈단체들은 이 자리에서 월남참전유공자 및 무공수훈자회 기념비 사업과 월남참전유공자 수당 지급 사업 등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양승조 지사는 "기념비 사업과 관련해서는 다른 시군 사례 등을 참고해 방안을 검토하고 월남참전유공자 수당의 경우에는 올해 지급 근거를 마련해 내년부터 참전수당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를 찾은 자리에서는 노인 재능나눔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노인회를 격려하고 코로나19 예방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양 지사는 도 기념물 제190호인 계룡시 두마면 사계고택을 찾아 문화해설사와 함께 고택을 둘러보며 문화재 방역 및 고택 활용 사업 현황을 살폈다.

사계고택은 조선 중기 사계 김장생 선생이 살았던 집으로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등 후학을 양성한 곳이다.

한편, 이날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마스크 및 장갑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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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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