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심 속 학산천 생태복원 프로젝트 첫 삽

최창호 기자 2020. 11. 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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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시작된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1992년 복개된 포항시 북구 우현동 도시숲~중앙동주민센터~동빈내항을 연결하는 900m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되살리는 친환경녹색 프로젝트다.

포항시 관계자는 "생태하천 복원 구간은 50년 빈도의 강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다. 도심 하천에서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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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 포항시가 북구 학산동 222-6번지 4차로 복개도로(붉은색 구간)와 일부 도로 구간을 걷어내고 이곳에 도비와 시비 등 394억원을 투입, 2023년 6월까지 우현동 도시숲~중앙동주민센터~동빈내항까지 약 900m 연결하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2020.11.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990년 대 복개전 학산천 모습. (뉴스1자료)©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시작된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1992년 복개된 포항시 북구 우현동 도시숲~중앙동주민센터~동빈내항을 연결하는 900m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되살리는 친환경녹색 프로젝트다.

포항시는 2023년 6월까지 도비와 시비 394억원을 들여 학산천을 시민과 관광객의 힐링 장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생태하천 복원 구간은 50년 빈도의 강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다. 도심 하천에서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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