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이전 공공기관 지역산업과 상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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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가 혁신도시로 이전되는 공공기관이 지역산업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23일 실국원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에서 "충남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지역경제 성장과 관련 사업 육성을 이끌며 도민 행복과 도 전체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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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혁신도시로 이전되는 공공기관이 지역산업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23일 실국원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에서 "충남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지역경제 성장과 관련 사업 육성을 이끌며 도민 행복과 도 전체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도는 이전 공공기관 발전 도모와 연계 기업 및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며 '수소산업 오픈랩'을 선도 사례로 제시했다.
양 지사는 "당진 석문산단 수소산업 오픈랩은 충남을 수소에너지 산업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꿈을 담고 있다"며 "특히 이번 사업은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27개월 동안 국비 49억 5000만 원 등 국가의 특별한 지원이 함께하는 만큼, 그린뉴딜과 국가 수소경제시대를 충남이 선도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충남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공공기관의 지원에 힘을 보태면서 상생발전하는 새로운 성공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 3만명 돌파와 관련 양 지사는 "유행 증가 속도와 폭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우리 도에서도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더 큰 경각심을 갖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해 주기 바라며, 방역과 점검에 총력을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
환황해권 중심을 향한 충남 항만발전의 밑그림과 관련 양 지사는 "국가 항만분야 최상위 계획인 제4차 항만기본계획이 12월 고시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계획에는 우리 도 7개 항만 39개 사업, 2조5474억 원 규모의 사업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큰 기대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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