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새해 본예산안 8952억원 편성..올해보다 755억원↑

이병찬 2020. 11. 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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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올해보다 755억원 증가한 8952억원 규모의 2021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23일 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새해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7935억원 특별회계는 1017억원으로, 각각 올해보다 8.03%와 19.41% 늘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날 시의회 제296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한정된 재원 범위 내에서 효율적 사업 추진과 건전재정 기조 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원안 승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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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제천시청. (사진=제천시 제공)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올해보다 755억원 증가한 8952억원 규모의 2021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23일 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새해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7935억원 특별회계는 1017억원으로, 각각 올해보다 8.03%와 19.41% 늘었다.

세입 예산은 국내 경기 여건과 올해 징수 상황 등을 고려해 징수 가능 범위 안에서 탄력적으로 조정했고, 세출 예산은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배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날 시의회 제296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한정된 재원 범위 내에서 효율적 사업 추진과 건전재정 기조 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원안 승인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그는 내년도 5대 시정 방침을 제시했다. 다 함께 잘사는 희망의 경제도시, 중부권 최고의 문화·관광허브도시로 도약, 나눔 복지로 시민 모두가 편안한 제천 건설, 친환경 도시기반 구축,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 등이다.

이 시장은 "위기이면서 기회인 2021년은 모든 분야에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시는 시민과 늘 소통하면서 현장 중심의 준비된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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