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초대 챔피언 가린다"..'퍼스트 스트라이크' 12월 3일 본선 진행

김민규 2020. 11. 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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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발로란트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여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발로란트 대규모 e스포츠대회인 '퍼스트 스트라이크' 대망의 본선이 펼쳐진다.

또 이번 본선에선 신규 맵 '아이스박스'와 신규 요원 '스카이'까지 지난 10월 진행됐던 액트3 업데이트를 e스포츠 대회에서 처음으로 만나 볼 수 있어 발로란트 플레이어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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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 일정표.  제공 | 라이엇 게임즈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국내 최초의 발로란트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여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발로란트 대규모 e스포츠대회인 ‘퍼스트 스트라이크’ 대망의 본선이 펼쳐진다. ‘퍼스트 스트라이크’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주관해 세계 각지의 발로란트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대회다.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은 ‘한국 최초의 공식 발로란트 챔피언’이라는 타이틀과 총상금 한화 약 1억원을 두고 격돌한다.

◇ ‘퍼스트 스트라이크’ 진행방식은?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는 한국, 북미, 유럽, 독립 국가 연합, 터키, 아시아, 오세아니아, 브라질, 중동 등 세계 9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각 지역마다 선발전을 개최하고 최상위 8개 팀만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지난 10월 4차례 진행된 ‘발로란트 클랜 배틀’을 통해 퍼스트 스트라이크 선발전에 진출할 팀을 가렸다. 클랜 배틀에서 쌓은 서킷 포인트가 가장 높은 상위 24개 팀이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선발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던 선발전에서 24개 팀 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8개 팀이 이제 본선에서 만나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본선은 8강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며 12월 3일 첫 경기가 시작된다. 12월 6일에는 한국 발로란트 최강자를 가리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한국 최초의 발로란트 챔피언이라는 첫 타이틀은 과연 어떤 팀이 가져가게 될지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 자타공인 발로란트 최강 팀 ‘비전 스트라이커즈’ 본선서도 통할까
이번 본선에 진출한 팀은 비전 스트라이커즈, 앙 다크호스, 퀀텀 스트라이커즈, 크레이지 햄스터, 클라우드9 코리아, 프로파티, F4Q, T1 등 총 8개 팀이다. 지난 발로란트 클랜 배틀 1~3회차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 최초 발로란트 프로 팀이자 아시아 최강이라고 불리는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클랜 배틀 4회차를 우승한 ‘퀀텀 스트라이커즈’의 경기도 8강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번 본선에선 신규 맵 ‘아이스박스’와 신규 요원 ‘스카이’까지 지난 10월 진행됐던 액트3 업데이트를 e스포츠 대회에서 처음으로 만나 볼 수 있어 발로란트 플레이어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되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전체 수용 가능 인원의 10%인 40석에 대해서만 티켓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출입 시 체온 측정, 자리 띄워 앉기, 마스크 착용, 경기장 내 취식 금지 등 철저한 방역 조치와 함께 대회가 진행된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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